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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세미루(브라질) 영입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카세미루 이적에 합의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세미루 영입을 위한 비자 발급과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카세미루는 프로에서 500경기 넘게 출전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63경기에 출전했다.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카세미루가 올드트래포드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카세미루의 이적료는 7000만파운드(약 1105억원)다. 4년 계약에 1년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201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3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5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더 용(네덜란드)과 라비오(프랑스) 영입설이 있었지만 결국 카세미루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에릭센(덴마크), 말라시아(네덜란드)에 이어 4번째 영입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6골을 실점하며 2연패와 함께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는 오는 23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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