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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4번타자 최지만(31)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37로 떨어지고 말았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 .237는 올 시즌 들어 최저치를 나타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는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이끌었지만 득점은 없었다.
6회말에는 무사 2,3루 찬스가 다가왔으나 헛스윙 삼진에 그친 최지만은 8회말 2사 주자 없을 때는 헛스윙 삼진에 그쳐 또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결국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8월 타율이 .105(38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탬파베이 역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석패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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