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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20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올 시즌 초반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31분 오니시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니시워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5분 데미로비치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팀 동료 우두오카이의 패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마인츠는 후반전 추가시간 이재성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에서 마틴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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