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화려한 무대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20일(현지시간) 진행된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케이콘 시그니처 송 ‘팝피아(POPPIA)’로 오프닝 무대를 활짝 연 에이티즈는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꿈같은 순간을 그려내며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에이티즈는 ‘원더랜드 : 심포니 넘버.9 “프롬 더 원더랜드”(WONDERLAND : 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와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할라 할라(HALA HALA(Hearts Awakened, Live Alive))’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최신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의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로 무대가 부서질 듯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낸 것은 물론, 청량미 가득한 ‘웨이브(WAVE)’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교감했다.
마지막 ‘로키(ROCKY)’와 ‘멋’ 무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를 준비해, 현지 팬들은 물론 모니터 너머로 시청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했다.
미니 콘서트 못지않은 세트리스트를 펼친 에이티즈는 “케이콘의 포문을 열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여러분들이 원한다면 하루 종일 노래하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음악방송 6관왕의 성과를 낸 ‘더 월드 에피소드 1 :무브먼트’ 공식 활동을 마쳤다.
[사진 = '케이콘 2022 LA'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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