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KT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1-1 동점이던 연장 11회초 무사 1루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2-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고, 올 시즌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KT 선발 벤자민은 6⅓이닝 동안 투구수 94구,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민수(1⅔이닝)-박영현(1⅔이닝)-이채호(⅓이닝)-김재윤(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김준태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배정대가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큰 힘을 보탰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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