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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안무가 모니카가 영화감독 박찬욱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전진, 가희, 모니카, 니콜은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모니카에게 "단편 영화 '일장춘몽'에 이어서 영화 '헤어질 결심'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다. 박찬욱 감독과 두 번의 작업을 했네. 박찬욱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처음에 패딩 점퍼 입고 계셨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계셨다. 그런데 한번을 안 웃으시는 거야. 그래서 작품 얘기 하는 동안 너무 무섭고 더 긴장됐다"고 입을 열었다.
모니카는 이어 "이야기가 끝나고 사진 촬영을 부탁했는데 갑자기 너무 활짝 웃어주시는 거야. 감독님도 사실은 '스트릿우먼파이터' 보면서 팬이었다고 하시면서 멤버들 이름을 어느 정도 알고 계시더라고. 그때 친근감이 조금 생겼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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