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는 못 챙겼는데…지드래곤, 인성 보이는 '절친' 의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황광희(34)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4)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광희를 위한 생일 축하글을 게재했다. 그는 "생일 축하해 광희 친구 #추억의무한상사"라며 과거 MBC '무한도전' 자료 영상을 함께 올렸다.

지드래곤과 황광희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다. 2015년에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황태지'라는 팀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를 본 광희는 "실화임? My friend 고마운 친구 지용아 나는 8/18 네 생일 못 챙겻는데…미안하고, 고맙다!!"라며 SNS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과 황광희는 1988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사진 = 지드래곤·황광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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