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에게 독설을 했다.
곽튜브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시즌비시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있냐? 좀 디테일하게"라는 비의 물음에 "똑똑한 사람 좋아하고, 162cm 이하 70kg 이하"라고 답했다.
이에 비는 "뭐야아"라고 못마땅해하는 기색을 보였고, 곽튜브는 "저보다 뚱뚱하면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비는 "아잇 뚱뚱하면 어때~ 사람이 착하면 되지"라고 말했고, 곽튜브는 "너무 양심 없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시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비는 지난 2017년 5년간의 열애 끝에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를 들은 비는 "그냥 양아치라고 해줘"라고 자진납세를 했고, 곽튜브는 "개 양아치시네"라고 응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형 하고 싶은 것 좀 이제 그만해…" 철저히 팬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시즌> vs "나 이건 하게 해줘~" 비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비시즌>. 안티도 팬으로 섭렵할 차원이 다른 소통으로, 나'비'효과를 노리는 비의 도전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