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경남이 1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까.
강경남은 27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CC(파72, 7269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2번홀, 5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3번홀, 8번홀, 13~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이상엽, 조민규, 서요섭(이상 9언더파 207타)에게 1타 앞섰다. 2021년 9월 초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 이후 1년만에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강경남은 KPGA를 통해 “아이언샷은 좋았지만 티샷이 좀 흔들렸다. 페어웨이를 종종 놓쳤다. 퍼트는 확실히 살아났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이브를 잘 해냈다. 3타 정도만 줄이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이 컨디션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난도가 높아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날씨가 변수가 될 것이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했다.
윤성호, 김한별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 배용준, 정지웅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 박성국, 황인춘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9위다.
[강경남.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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