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2개' 손흥민, 노팅엄 포레스트전 평점 6.3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득점포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9분 히샬리송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두차례 슈팅을 선보였지만 득점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반 15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16분에는 쿨루셉스키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헨더슨의 선방에 막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킨 케인은 평점 8.0점을 얻어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인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노팅엄 포레스트의 골키퍼 헨더슨은 평점 7.5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승리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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