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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아내 몰래 친 사고들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황제승이 스페셜 MC로 출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제성은 아내 박초은에 대해 "나이는 동갑이고 MBC 코미디언 동기로 개그를 하다가 나랑 결혼했다. 개그계 10호 부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찍 개그를 그만두고 연기자 준비를 하다가 아이를 갖게 됐다. 다섯 살 첫째, 8개월 된 둘째 육아에 전념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숙은 황제성에 대해 "임창정 씨 버금가는 일 벌이기 선수라고 한다. 멋모르고 주식에 뛰어들었다가 엄청난 마이너스로 이혼 위기까지 갔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황제성은 "비밀로 하고 (주식에) 들어갔다. 최근 주식시장 아시지 않느냐. 원금대비 -50%에서 -45% 사이다. 아내한테 말을 할까 고민하다 '돌싱포맨'에 출연해서 형들한테 물어봤는데 공개를 하라고 하더라"며 "집에 가서 마이너스 손실 금액이 있다고 쫄리는 마음으로 말했는데 '나도 미안해'하면서 자기껄 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요번에 보니까 아내 몰래 최고급 자동차를 계약을 했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이 "이건 아내가 알고 있느냐"고 묻자 황제성은 "아직은 모르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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