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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재희(42), 지소연(36) 부부가 부모가 된다.
30일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속으로 소용돌이 처럼 빨려들어가는것을 느꼈다. 애써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 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보였다.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되었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라고 아내 지소연의 임신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셨던 한 분 한 분 모두 너무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그 순간을 잊지 않게 영상으로 기록해준 지혜로운 뽁뽁이 엄마 나의 소연이 감사해요. 많이 많이 사랑해요"라고 지소연과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지소연이 거실로 나와 임신테스트기를 남편 송재희에게 건네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소연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송재희는 그런 지소연을 꼭 안아줘 감동을 안겼다.
앞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지난 1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송재희는 지난 2017년 지소연과 결혼했다.
[사진 = 송재희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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