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여동생 "오빠 오디션 3위? 내가 엘베 태워 보냈다" (호적메이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윤지성의 여동생이 입담을 과시한다.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연출 정겨운) 32회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된 윤지성과 여동생의 시끌벅적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지성의 서바이벌 오디션 출연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여동생의 텐션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당시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오빠의 인지도 상승에 힘을 실었던 여동생의 모습, 그리고 윤지성 남매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흥미를 유발한다.

최근 녹화에서 데뷔 전부터 함께 살며 힘든 시기를 버텨냈던 남매는 이사를 앞두고 과거를 추억했다. 윤지성의 여동생은 "3~4평짜리 고시원에 같이 살았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둘이 참 잘 살았다"라고 떠올렸고, 윤지성 역시 데뷔 전 고됐던 서울살이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윤지성 남매는 역대급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윤지성의 여동생은 오빠를 뛰어넘는 매력과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그는 과거 윤지성의 오디션 시기를 떠올리며 "내가 오빠를 3위까지 엘리베이터 태워 보낸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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