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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홀란드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휴식을 가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시티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홀란드는 지난 27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4-2 대역전승을 이끈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31일 맨시티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홀란드를 제외시켰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훌륭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휴식을 가질 것이다. 주중 경기가 시작된다. 다음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더욱 어려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는 알바레즈의 능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전했다. 남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신예 알바레즈는 홀란드와 함께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교체 출전해 아직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또한 맨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알바레즈가 공격수로 나서고 포든과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권도간, 로드리, 더 브라이너가 중원을 구성하고 칸셀루, 디아스, 스톤스, 워커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변함없이 에데르송이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맨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에도 3일 간격으로 아스톤 빌라, 세비야, 토트넘, 도르트문트, 울버햄튼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사진 =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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