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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강태오(본명 김윤환)가 입대한다.
강태오는 지난달 31일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 스테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 스윗태오'에서 직접 입대 날짜를 밝혔다.
강태오는 팬들에게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오는 9월20일 입소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많이 기다려줄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하며 전하기도 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강태오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출신이다. 서프라이즈에는 강태오를 비롯해 서강준, 공명, 이태환, 유일 등이 멤버였다.
드라마 '여왕의 꽃', 최고의 연인', '그남자 오수',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 - 녹두전' 을 비롯해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를 연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앞서 강태오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군 입대 직전에 '우영우'를 만난 것에 대해 많이들 아쉬워하시더라"라며 "저는 작품이 잘 될면 좋겠지만 큰 기대를 했던 건 아니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다시 돌아와 좋은 작품을 보여드려야지 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대 가기 전까지 열심히 일해서 어머니의 일을 그만두게 하는게 목표인데 이제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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