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투구를 해야 올라오는데…”
KIA 특급 불펜 장현식과 전상현의 이탈도 어느덧 1개월이 흘렀다. 두 사람은 7월 마지막 주에 잇따라 팔꿈치 이슈로 1군에서 빠졌다. 조금 더 빨리 이탈한 장현식이 복귀도 전상현보다 조금 빠를 전망이다.
본래 1일 확장엔트리 시행과 함께 복귀할 가능성이 있었다. 8월27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서 ⅔이닝을 투구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퓨처스리그 등판이 컨디션 난조로 무산됐다. 여기에 2~3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산 2연전이 현지 그라운드 사정으로 연기됐다.
할 수 없이 장현식은 6~8일 LG와의 광주, 함평 퓨처스리그 홈 경기서 점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또 변수가 생겼다. 한반도를 긴장시키고 있는 초강력태풍 힌남노다.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4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일에 부산에 상륙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6일 13시에 열릴 LG전은 또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장현식의 실전 점검이 늦어질수록 1군 복귀시점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 KIA는 다음주 롯데와의 울산 2연전 이후에는 수도권 4연전이 이어진다.
김종국 감독은 3일 광주 KT전을 앞두고 “퓨처스 경기가 취소됐다. 다음주 초에는 태풍으로 또 취소될 확률이 있다. 다음주중이나 주말에는 투구를 해야 하는데…”라고 했다. 결국 장현식의 1군 복귀는 추석 연휴 이전에 성사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한편, 장현식보다 복귀 타임테이블이 늦은 전상현은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다. 김 감독은 “더 이상 통증은 없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9월 중순에는 복귀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현이와 현식이는 부상 이력이 있어서 조절과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돌아와도 김재열, 이준영, 박준표 등이 중요할 때 던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장현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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