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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올 시즌 초반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지로나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팀 동료 라이요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21세 이하(U-21) 유럽 5대리그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유럽 5대리그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U-21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리그 U-21 주간베스트11 공격진에는 이강인을 포함해 김민재의 소속팀 동료 크바라트스켈리아(나폴리)와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곤잘레스(발렌시아), 무사(발렌시아), 고메스(릴)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우고지에(우디네세), 아이우(크레모넨세), 루케바(리옹), 구스토(리옹)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크리스텐센(헤르타 베를린)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로나전 선제골 어시스트와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가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마요르카는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는 오는 11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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