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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고딩엄빠2' 이예서의 '나 홀로 출산기'가 전해졌다.
27일 종합편성채널 MBN '고딩엄빠2'에는 17세에 엄마가 된 이예서가 출연했다.
중3이었던 16세에 친구 소개로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이예서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이예서는 남자친구로부터 강한 믿음과 용기를 느껴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예서 엄마는 딸 남자친구의 엄마를 만나게 됐지만 "그쪽 딸이 우리 아들과 아이를 낳든 말든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는 황당한 반응이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예서는 "예서 남자애들이랑 어울려 다닌다"라는 친구의 이간질로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됐다. 엄마를 볼 자신이 없어 낯선 도시로 숨어든 이예서는 갑작스럽게 진통을 느껴 홀로 출산했고, 시간이 흘러 딸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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