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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댄스팀 훅의 리더 아이키에게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스우파' 리더즈 아이키, 리헤이, 리정, 모니카와 개그맨 박명수의 무인도 생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키, 리헤이, 리정, 모니카와 박명수는 조개 샤부샤부를 먹기 위해 조개를 잡았다.
이어 박명수는 "조개를 살짝 데쳐서 해감을 하자"고 제안했고, 아이키, 리헤이, 리정, 모니카는 땔감을 구하러 나섰다.
이에 앉아서 잠깐 휴식을 취하던 박명수는 "많이 가져와야 돼 많이!"라고 잔소리를 투척했다.
박명수는 이어 "넓게 퍼져! 넓게 퍼져!"라고 호통을 쳤고, 아이키는 "조용히 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박명수는 머쓱해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황제성, 허니제이는 박장대소 했다.
이어 붐은 "더 세게 나오니까 바로 쭈굴 한다. 이게 바로 박명수다. 상대가 세게 나올 때 바로 숙이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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