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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박연수가 두 자녀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박연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사이좋게 소파에 누워 있는 이들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훈훈한 붕어빵 비주얼이 돋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박연수는 "진짜 베프(베스트 프렌드)처럼 노는 남매. 누나가 아픈 일 당하면 상대방 응징을 생각하는 그냥 상남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뭔가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너무나 어린 13세. 체크 카드도 안 나오는 12월 생일자 어린이 아들. 체크카드나 만들고 뭐나 계획해 보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연수는 송지아에 대해 "딴 곳에 마음 두고 싶었는지 절대 관심 없던 큐브를 알려달라며 동생 옆에 계속 붙어있는 송아지(송지아 애칭). 똑같은 걸 몇 시간째 알려주는 동생. 누나 바보야 하면서도 계속 알려주는 이쁜 동생. 엄마는 너희가 있어서 정말 든든해♡"라고 애정을 표했다.
앞서 3일 박연수는 "할 일 없는 부모들이 우리를 상상도 못할 만들로 씹어대도 우리는 우리만에 길을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똑같은 사람 되고 싶지 않으니깐요. 정작 묻고 싶습니다. 너희들은 얼마나 예의 바르고 훌륭한 인품을 지녔니? 우리랑 대화 한 번 해봤니? 이번에는 3년 만에 처음 당한 일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다음은 절대 그냥 안 넘어가요"라고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송지아-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이하 박연수 인스타그램
송남매
진짜 베프처럼 노는 남매
(교정들어간 송남매)
누나가
아픈일 당하면 상대방
응징을 생각하는 그냥 상남자
먼가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너무나
어린 13세
카카오 체크카드도 안나오는
12월 생일자 어린이T T
아들~~
체크카드나
만들고 머나 계획해보자ㅋㅋ
딴곳에 마음 두고 싶었는지
절대 관심없던 큐브를 알려달라며
동생옆에 계속 붙어있는 송아지
똑같은걸 몇시간째 알려주는 동생
누나 바보야 하면서도 계속 알려주는
이쁜동생♡.♡
엄마는 너희가 있어 정말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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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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