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5위 사수를 노리는 KIA가 2위 LG를 상대로 1승을 가져갈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KIA는 이날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류지혁(3루수)-고종욱(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좌익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박동원(포수)-박찬호(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지난 2일 대전 한화전과 동일한 선발 타순이다. KIA가 10-1로 대승을 거둔 경기이기도 했다. KIA 타자들이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임찬규.
김종국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5강 매직넘버를 줄여서 자력으로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필승을 다짐했다. 현재 KIA는 6위 NC에 2경기차로 앞서고 있어 유리한 입장이기는 하다.
또한 이날 경기는 KIA 승리시 LG의 정규시즌 1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져 SSG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야구 팬들의 시선이 잠실로 향하고 있다.
[김종국 KIA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