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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49)의 아내 서하얀(31)이 바쁜 육아 일상을 전했다.
서하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쉬는 날에 꼭 케이블카 타러 가자고 약속했더니 아침 일곱 시부터 가자고 달콤한 잠을 깨우네요. 비 오는 날 결국 남산타워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왔지요. 큰애들 어렸을 때도 남산타워 갔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와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하얀의 아이들이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있다. 아이들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창 밖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뒤에 서있는 엄마가 신경 쓰이는 듯 살짝 뒤를 돌아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잔뜩 신이 난 모습에 쉬는 날 휴식을 포기한 서하얀의 마음이 절로 이해된다.
이어 서하얀은 "결국 단체샷 제대로 못 남기고 서울 구경 완료"라며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가 와서 꼬마기차 못 타고 출판단지 내에 밀크 북카페 와서 기차 나오는 책이라도… 보러"라며 영상을 게재, 쉴 틈 없는 서울 구경 일정을 공유했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임창정의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사진 = 서하얀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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