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골감각을 과시한 토트넘이 에버튼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3일 손흥민의 멀티골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HITC는 14일 토트넘과 에버튼의 맞대결을 예측하면서 '에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9골만 실점했다.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라며 '손흥민은 에버튼의 수비력을 테스트하고 싶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13일 에버튼전에 대해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좋은 경기력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주말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의 연계 플레이도 살아나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8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결승골을 합작한데 이어 13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동점골을 합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통산 50골을 합작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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