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개그우먼 홍윤화 때문에 해외 촬영 포기를 선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 문세윤은 멤버들에게 "여러분 수고하셨다. 우리가 다음 주 400회를 맞이해 괌에 간다"고 알렸다.
이에 홍윤화는 괌에 갈 생각에 신났는지 하이 텐션을 보였고, 유민상은 그 텐션을 받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문세윤은 "민상이 형 전에 괌 갔을 때 하루 개인시간을 숙소에만 있었다"고 알렸고, 홍윤화는 "하루 종일? 아니야. 요번에는 내가 끌어낼 꼬야아~"라고 예고했다.
홍윤화는 이어 유민상에게 "오빠~ 우리 함께, 괌 가지~ 괌 가지~ 괌 가지~ 괌~"이라고 이상은의 '담다디'를 개사해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제작진에게 "망구형! 나 (괌) 안 갈래..."라고 선언한 후, 홍윤화의 남편인 김민기를 향해 "민기야 존경한다! 민기야 너는 어떻게 사니? 민기야 너 대단한 애다"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을 만큼 먹어봤다! 먹어 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아는 법!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