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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61)와 17살 연하 아내인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44)가 LA의 밤을 수놓았다.
이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회 아카데미 박물관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조지 클루니는 잘 다듬어진 수염과 턱시도를 뽐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말 클루니는 연두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조지 클루니는 지난 13일 E!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한 적이 없다”면서 “나이가 들수록 사물을 조금 다르게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조지는 나이가 들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우선시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가진 모든 공통점을 찾고 작은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자”라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1993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레바논계 영국인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와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슬하에 현재 5살 된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를 키우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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