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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볼로냐전에 선발 출격한다.
나폴리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볼로냐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13경기 중 12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나폴리는 볼로냐를 상대로 라스파도리가 공격수로 나서고 크바르트스켈리아와 폴리타노가 측면 공격을 이끈다.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은돔벨레는 중원을 구성하고 루이, 제주스, 김민재, 디 로렌조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메렛이 지킨다. 나폴리는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중앙 수비수로 나선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가운데 제주스가 김민재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7승2무(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아탈란타가 7승3무(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는 가운데 나폴리는 볼로냐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선두를 탈환한다.
[사진 = 나폴리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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