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본즈 앤 올’이 11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특별한 사랑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다.
‘본즈 앤 올’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완성도를 인정 받은 영화는 “로맨스와 공포의 가장 환상적인 만남”(The Hollywood Reporter)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사랑은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본즈 앤 올’은 확실히 완벽하다”(Film Inquiry),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뼈와 모든 것’ 자신을 바치는 지옥의 송가”(The Playlist), “기절초풍할만한 로맨스영화”(VOGUE), “때로 섬뜩하고 처절하게 로맨틱하다”(Daily Telegraph(UK)), “살아있고,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영화”(Little White Lies)라는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이어졌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영화를 본 국내 관객들 역시 SNS에 강력 추천 멘트를 남기고 있다.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사랑이라는 것”, “티모시의 연기… 영원히 많이 울어줘”, “여러모로 신선하고 충격적인 영화”, “사랑에 빠진 순간을 이렇게까지 구현해내다니”,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사랑영화”, “못 봤으면 땅 치며 울었을 듯”이라는 감상을 전했다.
‘듄’ 파트2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웡카’ 등에 출연 중인 할리우드 톱 감독들의 원픽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떠돌이 ‘리’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담아내는 배우임을 증명한다.
떠오르는 신예 배우 테일러 러셀이 숨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피로 얼룩진 삶을 사는 소녀 ‘매런’ 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이 엠 러브’, ‘서스페리아’ 등의 작품으로 인간의 불안하고 변화무쌍한 감정을 독특한 비주얼과 현대적인 색감 안에 감성적인 미장센을 그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파격적인 소재를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아름답고 선명하게 구현한다.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을 수상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해외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를 기록했다.
특별한 사랑을 스크린에 그려낼 공포 로맨스 ‘본즈 앤 올’은 국내 11월 30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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