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크 서스펜스 스릴러 '캐릭터'가 10월 14일(금) 진행된 언론 배급 시사회 및 최초 시사회를 관객 및 웹툰 작가들의 추천 릴레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캐릭터'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목격한 만화가가 범인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로 대박을 터뜨리며 벌어지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를 표방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캐릭터' 최초 시사회는 국내에 처음으로 상영되는 자리인 만큼 개봉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의 높은 참여율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상영 이후에는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재밌고 스릴 넘치는 영화. 첫 연기인 것을 믿을 수 없는 Fukase의 연기”(트위터 @na***), “Fukase 첫 연기인데도 상당한 연기력이 필요한 살인마 역할을 잘 소화해서 놀랐다!”(인스타그램 @koo***), “연출이 생각했던 것보다 세련된 느낌”(트위터 @_ch***) 등 배우들의 연기력과 섬세한 연출에 대한 호평에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들 중 제일 흥미롭다”(인스타그램 @ow***),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트위터 @bb***) 등 강력한 추천 릴레이가 쏟아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포, 스릴러 웹툰 작가들의 추천 릴레이도 이어졌다. “악역 캐릭터 구상에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의 모습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종이에 인쇄된 인간들부터 현실의 인간들까지 모든 존재가 ‘캐릭터’였다”([기기괴괴] 오성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만 한 만화가의 이야기. 한국적 입맛까지 아우르는 강렬한 전개!”([똑 닮은 딸] 이담), “살인마 ‘대거’의 캐릭터는 훔쳐 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어떤 상황에서도 서사를 품고 연민을 자아내는 스다 마사키의 연기”([인간의 숲] 황준호), “비주얼이 뛰어났고 악역들의 등장 신은 소름 끼치기에 충분했다”([멸종인간] 디디), “만화가의 입장에서 만화가의 삶, 고뇌가 잘 표현되어서 좋았다”([후유증] 김선권), “제목에 걸맞은 인상적인 캐릭터. 모로즈미 뿐 아니라 모두가 좋은 캐릭터라고 여겨졌다”([살아남은 로맨스] 이연), “책방에서 만화책을 빌려 밤새 읽던 세대에게 꼭 추천할 만한 작품”([네버엔딩달링] 울리) 등 만화가의 고뇌를 담은 연출에 대한 공감과 함께 몰입감을 더하는 서스펜스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SF 스릴러 걸작 '20세기 소년'을 공동 집필한 나가사키 타카시가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 '캐릭터'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등을 연출한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첫 스릴러 장르 연출작으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그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스다 마사키, Fukase, 오구리 ?? 등 명배우들의 열연과 일본 레전드 만화가들의 작화 참여, Yaffle X Rinne X ACANE 등 신예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음악으로 몰입감을 더해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초 시사회 이후 관객 및 웹툰 작가들의 추천 릴레이가 쏟아지며 올가을 진정한 흥행 복병 영화로 떠오른 '캐릭터'는 드디어 이번 주 10월 19일(수)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대원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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