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분명 가을야구가 한창인데 관중석에는 빈 곳이 많았다.
KBO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관중 9282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전날(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양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만 5018명의 관중이 입장, 비록 매진에는 실패했지만 고척돔 대다수 좌석이 들어찼음을 확인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1만명도 채 들어오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다.
비록 전날 경기가 주말인 일요일에 열리고 이날 경기는 평일인 월요일에 열렸다고는 하나 포스트시즌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흥행에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수는 4만 1900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키움의 경기 관중석 모습.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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