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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ENA 플레이·SBS 플러스 '나는 솔로' 8기 옥순(본명 조아영)이 가수 하동근의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9일 하동근 소속사 유니콘세븐 측은 "2049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는 솔로'에서 솔로남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8기 옥순' 조아영 씨가 '길상화'의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어울려 섭외를 하게 됐다"며 밝혔다.
이어 "조아영 씨가 평범한 직장인인 데다, 뮤비 연기가 처음이라 많이 망설였지만, '길상화'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여 출연에 응해줬다"고 덧붙였다.
하동근의 신곡 '길상화'는 천재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법명 길상화)의 '미완'으로 끝난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발라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하동근은 백석을, 조아영은 자야를 대신해 이뤄지지 못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연기해 노래의 감동을 더했다.
'길상화'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월 5일 낮 12시 이후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유니콘비세븐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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