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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김숙은 출연자들에게 "사랑을 확인하려고 이별을 선택한 심리는 뭘까?"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다른 이유를 다 떠나서 그냥 이거는, 몸은 컸는데 사랑에 관해서는 아직도 8~9살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인 것 같다"고 추측했고, 곽정은은 "네다섯 살 정도. 진짜 어리다"라고 동감했다.
이어 한혜진은 "저런 경험 굉장히 많을 걸? 시청자들도 표면적으로는 우리들과 함께 혀를 차고 있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 나도 저랬던 적이 있었거든. 이별 후에 다시 만나서 사랑을 확인할 때. 그 감정에, 이 폭발하는 뭔가 충격에 중독이 되는 거야. 약간 카타르시스처럼"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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