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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기 영철이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육촌 누나를 발견하고 당황스러워했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멤버들이 솔로 나라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성 출연자에 이어 여성 출연자들까지 전부 등장한 후 영철은 홀로 고민에 빠졌다. 그러고는 숙소로 들어가기 전 제작진을 찾았다.
어떤 얘기를 하고 싶어서 왔냐는 제작진에게 영철은 “정숙님을 딱 보니까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은 거다”라며 변리사라는 직업을 공개한 정숙이 낯익은 얼굴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철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희 육촌 누나인가”라며 정숙이 자신의 육촌 누나인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철은 “일단 정확하진 않다. 본인한테 확인은 안 했기 때문에. 그래서 계속 아까 힐끔힐끔 쳐다봤는데 육촌 누나 얼굴이 맞는 거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영철은 “서로 잘 못 알아보는 이유가 어렸을 때는 자주 봤는데 크고 나서 사회생활하면서 못 봐서”라며, “중학교, 고등학교 때 보고 그 뒤로는 거의 못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이 ‘나는 솔로’에서 육촌 누나를 만난 기분이 어떤지 묻자 영철은 “10년 넘게 못 본 누나를 ‘나는 솔로’에서 마주칠 확률은 몇 프로일까”라며, “많이 당황스럽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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