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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청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정부 당국을 향해 “대북은 강경하게 내부는 단호하게”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에 머뭇거리면 제2의 세월호 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과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정부여당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위정경(위기를 맞은 나라를 안정시킨다는 뜻의 사자성어)은 이럴 때 쓰는 말”이라며 “잘 헤쳐 나가리라 굳게 믿는다. 이번 주말 애도기간이 끝나면 서울시와 정부에 사태 수습을 맡기고 대구시는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적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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