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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이 ‘배틀트립2’ 첫 국내여행 승자가 됐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에서는 오마이걸의 유빈, 유아가 떠난 강원도 고성의 ‘투유 투어’와 AB6IX의 김동현, 전웅이 떠난 강원도 양구의 ‘웅동 투어’ 중 승자를 가리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6표 대 3표로 3표 차이로 오마이걸의 ‘투유 투어’가 승리했다. 결과 발표에 두 팀의 희비가 갈렸고, ‘웅동 투어’를 진행한 AB6IX와 허경환은 같은 팀인 세 명만 강원도 양구에 투표를 했다는 사실에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김용준은 “만약에 당일 여행을 간다면 양구 쪽이 액티비티도 있고 즐길 거리도 다양한 거 같아서 양구를 할까 생각했는데 바닷가에는 여러 가지 있으니까 고성을 선택하게 됐다”며 고성에 투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허경환은 “용준 씨는 진짜 나 섭섭하다”라며 “내 번호 지워라”라고 뒤끝 작렬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주 역시 “한 달을 살 거면 고성에는 힐링도 있고 내가 즐길 만한 그런 것들이 다 섞여 있어서 이쪽으로 가는 게 좋겠다 싶었다”라며 고성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용진은 “나는 진심으로 한 달을 산다 그러면 (고성에) 가리비 파는 식당 옆에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노래 들을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성시경은 “둘 다 좋았다”라며, “비밀 투표이기 때문에 밝히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배틀트립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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