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2년 공포 갈증을 풀어줄 '애나벨''인시디어스' 제작진의 '프레이 포 더 데블' 런칭 예고편 속 대사가 실제 팩트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 앤이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 중인 소녀 나탈리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론칭 예고편 속 “악령 빙의 건수가 최고조에 달했네”라는 대사가 실화 기반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8년 국내 한 매체에서도 공개가 되었던 기사에는 한 해외 매체의 보도를 인용, 2018년 이전 몇 년 전에 비해 3배가량 폭증했다는 수치까지 제공하며 악령 빙의에 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구마 의식에 대한 요청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유력 매체는 밝혔다. 이렇듯 듣기만 해도 오싹한 실화를 배경으로 하는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이 외에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다.
다니엘 스템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제작 전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실제 퇴마사들과 접촉해 그들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냈다고 밝히며 특히 “시나리오 초고 속의 정보들은 모두 사실이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화 기반으로 더욱 무섭고 실감나는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이외에도 더욱 생생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도 계속되었다.
영화 속 단테 신부역을 맡은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스타 크리스티안 나바로는 “영화 출연을 준비하면서 실제 사례 조사와 연구에 빠져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금이라도 더 실화 같은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로케이션에도 신경을 썼으며 주요 촬영지는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 지역의 고풍스러운 장소들로 결정하여 영화의 스산한 분위기를 스크린 밖에서도 느끼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촬영되었다.
관객들을 생생하고 리얼한 공포의 세계로 초대할 '프레이 포 더 데블'은 12월 7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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