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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손흥민 영입설이 떠오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시들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나이와 토트넘이 요구할 이적료로 인해 영입 추진을 연기했다. 페레즈 회장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시장가치를 7000만유로(약 972억원)로 책정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093억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주목받은 가운데 30대에 접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년간 30대 선수를 영입한 적이 없었을 만큼 선수 영입 철학이 확고하다.
영국 풋볼365는 'PSG가 다음시즌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메시의 대체 선수로 지켜보고 있다'며 'PSG에게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손흥민을 파리로 데려올 수 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자신의 조국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손흥민의 PSG행을 설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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