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女 "일한 지 3년, 1년에 집 한 채씩 샀다"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1기 솔로녀들이 역대급 스펙으로 안방을 초토화시킨다.

16일 방송되는 ENA플레이·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녀들이 솔직 담백한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스펙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1기 솔로녀들은 여신 같은 비주얼만큼이나 놀라운 프로필로 '솔로나라 11번지'를 압도했다.

한 솔로녀는 "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1년에 집 한 채씩 사서 집이 3채"라고 해 11기 솔로남녀는 물론, 3MC마저 경악시켰다. 송해나는 "진짜로?"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켰고, 데프콘은 "나 좀 데려가요"라고 애원했다.

거기에 이 솔로녀는 "차를 하나 사려고 예약을 해뒀는데, 장거리 커플이 되면 그 차 취소하고 자율주행차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상대방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원해주고 싶다. 전 많이 서포트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누나야 누나~"라고 단전에서부터 터지는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다른 솔로녀는 탄탄한 직업을 공개해 '솔로나라 11번지'의 감탄을 자아냈다. 솔로녀들은 박수를, 솔로남들은 환호를 보냈고, 데프콘 역시 "직업 끝내준다! 평생 직업"이라고 감탄했다.

게다가 또 한 명의 솔로녀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는 반대로 "솔로 기간이 6년째"라는 파격 연애사를 낱낱이 공개했다. "연애는 곧 결혼이라고 생각해 진지해졌다"는 솔로녀의 예측불허 사연에 송해나는 "이렇게 예쁜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솔로'는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ENA플레이· SBS플러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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