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이 서로를 향해 돌직구 질문을 날려 평행선을 유지하던 감정선을 건드리기 시작한다.
오늘 15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 6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박세연(하지원 분)이 명동 먹거리 데이트에 이어 한밤중에 벤치에서 단 둘이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자금순(고두심 분)의 막내 손녀 박세연은 서울 도심 투어를 함께 돌며 북쪽에서 온 동생 유재헌을 살뜰하게 챙겼다. 유재헌도 정작 자신을 챙길 줄 모르는 누나 세연이 안타까운 나머지 “뭐든지 저를 부려먹으시라요”라는 말로 든든한 동생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하며 형제 케미 이상의 다정한 언행을 보여줬다.
오늘 6회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유재헌과 박세연이 단둘이 벤치에 앉아 은밀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재헌은 전 약혼자 배동제(권상우 분)가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는 감정 표현에 박세연이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한 나머지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박세연은 그런 유재헌의 물음에 비슷한 맥락의 질문으로 응수한다.
이 과정에서 아직은 서로를 가족이라 생각하는 두 사람 사이에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그동안 자신의 행복보다 호텔 성장에만 몰두하며 정신없이 달려온 박세연이 동생 유재헌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고 속내를 밝히게 될 예정이라 둘의 감정선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강하늘과 하지원의 변화된 감정선이 조금씩 파동이 일며 설렘을 안겨줄 드라마 ‘커튼콜’ 6회는 오늘 15일(화) 밤 9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