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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디렉터를 선임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폴 윈스탠리를 글로벌 유망주 발굴과 영입 디렉터로 선임했다. 윈스탠리는 브라이튼에서 8년을 보낸 후 첼시에 합류했다. 그는 브라이튼에서도 유망주 발굴하고 키우는 능력으로 명성을 쌓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윈스탠리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함께 일을 하게 돼 즐거운 기분이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매우 흥분된다. 첼시가 새로운 기대로 접어들면서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일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첼시 합류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유독 브라이튼과 관련된 영입이 많았다. 먼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크 쿠쿠렐라를 5,000만 파운드(약 790억원)에 영입했다. 시즌이 시작된 후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부임시켰다. 선수, 감독에 이어 이번에는 디렉터까지 영입했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회장은 “윈스탠리는 첼시에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매우 존경받고 있다. 첼시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와 긴밀하게 협력할 엄청난 재능이다.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조직에 완벽히 부합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쳐,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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