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튜버 되나…tvN 출신 제작진과 함께 '핑계고' "마음껏 떠들 것"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새로운 웹 콘텐츠를 예고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핑계고_설명_영상.mp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유재석이 등장해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나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안테나 회사에서 제작진들이 오게 됐다. 앞으로 여러 콘텐츠를 만들어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뭘 할까 너무 기대하시고 보실 수 있는데 너무 기대는 말아달라. 오래전부터 떠들어 제끼는걸 해보고 싶었는데 근처 공원 나와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볼까 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엄청난 명창을 소리꾼이라 하지 않냐. 저희끼리는 토크꾼 재담꾼이라고 하는데. 재담꾼 한 분과 함께 떠들어 제껴보겠다"며 비정기 업로드를 예고했다.

이후 유재석은 "tvN을 다니다가 여기 왜 왔냐"고 제작진을 향한 폭로전까지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를 예고했고, 첫 회 게스트로 지석진을 등장이 암시돼 기대감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은 ‘작지만 자유롭게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보자’라는 취지로 개설되어, 첫 번째 콘텐츠인 ‘핑계고’를 공개한다. ‘핑계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떨며 소소한 이야기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를 시작으로, 채널 ‘뜬뜬’은 다양한 출연진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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