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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핵심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가 토트넘(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16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센터백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현재의 스쿼드에서 중앙 수비수가 가장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구단에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많은 선수 중 콘테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가 바로 더 프레이다.
'트라이벌 풋볼'은 "콘테 감독이 가장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타깃이 바로 더 프레이다"고 보도했다.
더 프레이는 2018년 라치오(이탈리아)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핵심적인 활약을 해냈다. 인터 밀란에서만 181경기에 출전했고 9골을 넣었다. 세리에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등 성과도 냈다.
그리고 그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A매치 59경기를 뛰었고 3골을 성공시켰다.
더 프레이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콘테 감독이 더 프레이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특히 콘테 감독과 더 프레이는 2019년부터 두 시즌 동안 인터 밀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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