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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 출격을 앞둔 10대 신예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최연소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상대팀 포르투갈과 가나에선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카타르월드컵 최연소 베스트11 공격수는 무코코(독일), 벤네테(코스타리카), 파타우(가나)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엘 칸누스(모로코), 가비(스페인), 벨링엄(잉글랜드)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멘데스(포르투갈), 실바(포르투갈), 데바스트(벨기에), 스칼리(미국)가 포진했다. 골키퍼는 은가판두에튼부(카메룬)가 선정됐다.
카타르월드컵 최연소 베스트11은 멘데스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10대 선수들로 구성됐다.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는 17세의 무코코였다. 카메룬에서 태어난 무코코는 독일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친 가운데 A매치 경험이 없지만 독일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발탁됐다. 무코코는 지난 2020-21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후 분데스리가 통산 4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 중이다. 카타르월드컵 최연소 베스트11의 평균 나이는 18.5세였다.
한편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0일 열리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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