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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38)이 아들의 변화에 울컥했다.
이지현은 18일 "엄마 레깅스의 빵꾸가 아들은 가슴이 아팠나 봐요"라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내가 엄마한테 너무했던 거 같아.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데"라며 오열하는 이지현 아들 우경이의 모습이 담겼다.
우경이는 "엄마한테 잘못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너무 잘못한 거 같아 엄마한. …내가 엄마한테 너무 심한 짓을 한 거 같아. 기억들이 보니까. 내 옷만 이렇게 많이 사주는데 자기 옷은 빵꾸난 거 사 입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이지현은 "우경이는 잘하고 있어. 착해졌어"라고 하며 아이를 다독였다.
이지현은 "감동 받았어요. 아들한테 감동 받기 쉽지 않은데 말죠. #모든레깅스에빵꾸를내야하나"라고 덧붙이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싱글맘으로 2013년생 첫째 딸 서윤이와 2015년생 둘째 아들 우경이를 키우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ADHD를 앓고 있는 우경이의 돌발행동 솔루션을 받기도 했다.
[사진 = 이지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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