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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4남매를 키우는 싱글 대디가 아내와 아버지를 연이어 떠나보낸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15세 아들 하나와 각각 초등학교 5학년, 4학년, 2학년인 딸 셋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가 등장했다.
아내를 떠나보낸 사연에 대해 금쪽이의 아빠는 “췌장암이었고 마지막에는 간까지 전이가 됐었다. 복수가 너무 차서 숨 쉬는 것도 힘들어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금쪽이의 아빠는 “어느 날 갑자기 명절 보내러 친가에 갔는데 전을 부치려고 음식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옆구리를 잡더니 좀 누워야겠다고 하더라.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라며 아내가 처음 증상을 보였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금쪽이의 아빠는 “그 이후로 한 달 주기로 아프다는 얘기를 해서 두 번 세 번 아플 때 대학병원을 갔는데 처음에는 담석일 거 같다, 초음파 해서 제거하면 될 거 같다고 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금쪽이의 아빠는 “근데 초음파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뭔가 어수선한 게 느껴지고 오늘 바로 외래 잡아줄 테니까 바로 입원 수속까지 해봐야 될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급변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금쪽이의 아빠는 “그러고 나서 그때부터 투병을 했다. 아프고 나서 1년이 좀 안돼서 급격하게 진행이 됐다”라고 아내를 떠나보내게 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금쪽이의 아빠는 “아버지가 손주들이랑 아들딸보다 며느리를 너무 좋아하셨다. 그래서 처음에 아내 아플 때는 말을 못 했다. 아버지도 지병이 있으셔서 혹시나 좀 충격받으실까 봐 좀 지나서 말씀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쪽이의 아빠는 “그때 하시는 말씀이 이제 살 이유가 없다고. 마음을 놔야 되겠다고 그러고는 4개월 만에 또 아버지가 천국을 가셨다. 그 과정을 첫째 둘째가 다 봤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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