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소현(27)이 3년만에 KLPGA 정규투어에 돌아온다.
안소현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파72, 6335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16위를 차지했다. 시드전서 20위 안에 포함되면서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다.
안소현은 1라운드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2~3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상승세를 탔고, 마지막 날에 2언더파 70타를 치며 16위를 확정했다. 안소현은 2020시즌 정규투어 상금랭킹 86위에 그치면서 2021시즌 시드를 따내지 못했다. 내년에 정규투어로 돌아오면 3년만이다.
안소현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착실히 올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 3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서 "전지훈련에서 스윙 교정 보다는 버디를 많이 잡으려는 노력을 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변화를 많이 줬다. 드라이버도 샷도 안정적인 플레이 보다는 거리에 욕심을 내기로 했다. 전지훈련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1점을 주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KLPGA 소속 프로골퍼 안소현은 지난 12월 개관 1주년을 맞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은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안소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