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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33, 페네르바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다.
에콰도르와 카타르는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발렌시아가 연이어 2골을 넣어 에콰도르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3분 만에 에콰도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발렌시아가 헤더슛으로 카타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FIFA가 새로 도입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빛을 발했다. 스코어는 다시 0-0이 됐다.
하지만 전반 16분에 카타르의 알 쉬브 골키퍼가 손을 뻗어 공격수 다리를 걸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주며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에콰도르의 주장 발렌시아가 PK를 가볍게 차 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개최국 카타르는 골키퍼의 어리석은 판단 탓에 골을 내주고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1분에 추가 득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프레시아도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발렌시아가 헤더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1989년생 베테랑 공격수다. 자국리그 프로팀 에멜렉을 거쳐 멕시코 파추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에버턴에서 뛰다가 2020년부터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와 2021-22시즌 동안 합을 맞췄다. 김민재는 올해 여름에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나폴리로 이적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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