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유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유미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은 죽었다'를 발매한다.
'사랑은 죽었다'는 유미의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떠오르게 하는 원태연 작사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신성우의 명곡 '서시'를 작곡한 이근상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와 더불어 새 싱글에는 이승철의 '말리꽃'이 리메이크되어 수록됐다. 감성적인 호소력이 짙은 곡을 통해 유미가 새 싱글로 돌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는 데뷔 20년 기념 공연이 열린다. 공연, 싱글 발매, 방송활동 등 활발한 활동으로 유미는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비운의 발라드 여제'로 불리는 유미는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제곡 '별' 등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가수 본인은 잘 알려지지 않아 '싱어게인'에서 33호로 출연 당시 두 곡을 유미가 직접 가창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매그놀리아 레코즈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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