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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이름 하일·62)가 2년 만에 미국에 있는 부모님의 묘비를 찾아 후회했다.
21일 로버트 할리는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 ... At my parents' #graveside #후회"라며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로버트 할리는 부모님의 묘비를 찾아 준비해온 꽃을 두고 있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묘비를 쓰다듬고 묵념을 하며 부모님을 그리워 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원을 명령 받았다. 이후 항소 없이 판결이 확정됐다.
마약 혐의로 자숙 중이던 로버트 할리는 지난 5월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마약 투약 사건으로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 당해 2020년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사진 = 로버트 할리]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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