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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류준열이 근황부터 '올빼미' 출연 소회 등을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올빼미' 주역 류준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김성철)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어제(23일) 개봉한 가운데,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류준열은 이 작품으로 인조 역의 배우 유해진과 영화 '택시운전사'(2017), '봉오동 전투'(2019)에 이어 세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DJ 박하선은 "저희 부부가 류준열 팬이다. 남편 류수영과 같이 류준열 영화를 맣이 봤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지난 번 제가 자리를 비웠을 때 게스트로 나와주셨는데, 못 봐서 너무 아쉬웠다. 스페셜 DJ를 해줬던 남편에게 어땠냐고 물었더니, '류준열 너무 잘생겼다' 그러더라"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류준열은 "영광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류준열은 근황을 묻는 말에 "영화 '외계+인'을 위해 몸무게 5kg을 감량했었는데, 지금 살이 더 빠졌다. 다른 작품 촬영 중에 있는데 체중을 더 빼야 하는 역할이다.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살이 많이 빠져 체지방량도 줄어서, 건강검진할 때 운동선수 몸이라는 칭찬을 들었다"라며 "평소에 워낙 축구를 좋아하고 골프도 친다"라고 얘기했다.
'올빼미'에 대해선 "현대적인 사극 스릴러 영화다"라며 "제가 원래 작품을 선택할 때 핸디캡이 있는 독특한 역할을 지양해왔다. 게으른 축에 속하는 배우라, 핸디캡이 있으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지양하는 편이었다.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하지만 '올빼미'는 몰입감, 박진감 넘치게 시나리오를 읽었다. 관객분들이 2시간 동안 빠르게, 숨 막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 영화 자체가 욕심이 났다. 그래서 게으름에도 불구하고 애써서, 욕심내면서까지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에 출연했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유해진과 재회는 어땠을까. 류준열은 "너무 좋았다. 세 번째 호흡인데, 그전과는 또 다른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올빼미' 언론시사회 당시 유해진의 칭찬에 울컥했던 류준열. 이에 대해 그는 "선배님의 칭찬에 눈물을 흘린 건 유독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 해주신 말씀들이 와닿았기 때문"이라며 "선배님이 평소에 칭찬을 많이 하시는 편이 아닌데, 공개적인 자리에서 해주시다 보니 감명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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