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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태초희를 연기한 장규리의 인터뷰가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장규리는 블랙 드레스를 매치하여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카메라 앞에서 시시각각 다르게 변하는 장규리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치얼업'의 태초희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만큼, 촬영을 마친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는 질문에 장규리는 “끝난 느낌이 들어야 시원섭섭할 텐데 아직 촬영이 끝났다는 사실이 실감조차 나지 않는다”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규리는 “초희는 나랑 닮은 모습이 많다. 그래서 어쩌면 가장 편하게 연기했던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희로 많이 성장한 만큼 다음 작품에 대한 고민도 크겠다는 질문에 장규리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했다. 또한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러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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